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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HAMILTON JAZZMASTER DAY DATE AUTOMATIC, 해밀턴 재즈마스터 오토매틱 드레스 워치

by 바르베라 2022. 2. 1.

# American SpritㆍSwiss Precision / Hamilton Jazzmaster Automatic

 

해밀턴은 혁신적이고 아이코닉한 시계 브랜드로서 아메리칸 스피릿과 스위스 시계의 정밀함을

구현하는 글로벌 브랜드입니다.

 

스위스 메이드 무브먼트와 우수한 기술력으로 정교한 워치메이킹 세계를 상징하는 이름이 되었으며

오토매틱, 매커니컬, 쿼츠 무브먼트가 탑재된 남성 및 여성 시계 라인업을 선보이며

지금까지 쌓아온 전통과 수많은 업적으로 시계 애호가들에게 인정 받은 브랜드입니다.


출처 : 해밀턴 공식 홈페이지

 

아메리칸 스피릿을 담은 스위스 메이드 브랜드 해밀턴(Hamilton)은 본래 미국에서 시작되었지만

현재는 본사와 공장 모두 스위스로 이전해 스위스에 터전을 자리잡고 있습니다.

1892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랭커스터에서 최초의 회사가 설립되었으며,

'기차 운행의 정확성을 알리는 시계'라는 이름으로부터 해밀턴의 역사는 시작되었습니다.

 

해밀턴의 첫 번째 시리즈인 브로드웨이 리미티드는 당시 미국 철도 시대에 큰 인기를 끌었으며

2차 세계 대전중에는 카키 네이비와 카키 필드를 대량 생산하여 미군에 군용 시계로 보급했습니다.

그후 1957년 해밀턴은 독특한 삼각형의 세계 최초의 쿼츠 시계인 벤츄라를 출시했으며,

이후 제조 공장을 전부 스위스의 베른으로 이주시키면서 미국 내의 모든 공장을 폐쇄하고

스위스로 이전하게 됩니다. 1970년 펄사라는 시간을 디지털로 알려주는 최초의 LED 디스플레이

디지털 손목시계를 제작해 워치메이킹 분야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어 놓게 됩니다.

 

또 해밀턴은 미국 할리우드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90년 동안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면서

브랜드의 명성을 높여왔는데요.

인터스텔라, 마션, 매트릭스 등 이름만 들어도 장장한 500개 이상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영화 제작사 디자이너들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해밀턴은 할리우드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배우가 아닌 카메라 뒤에서 작업하는

예술가들과 스태프들을 위한 시상식인 해밀턴 비하인드 더 카메라 어워즈를 개최하고 있으며

영화의 숨어있는 주역들에게 그 영예를 안기고 있습니다.

이후 오늘날까지도 매력적인 디자인과 스위스의 정밀하고 정확한 기술력의 만남으로

가장 혁신적인 워치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출처 : 구글

 

드레스 다운이라는 시대의 흐름과 이젠 패션의 도구로 자리잡은 손목 시계는 

점차 아날로그 시계들의 판도는 줄어들고 애플 워치나 갤럭시 워치 같은 스마트 워치로

판도가 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까지 아날로그 시계가 주는 옛 것의 감성과 분위기를 좋아하는데요.

해밀턴은 20~40대의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며 남성들에게 입문용 오토매틱 시계로는

가장 탁월한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오토매틱 입문 브랜드로는 티쏘, 시티즌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있지만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생각하면 해밀턴이 제일이지 않나 싶습니다.

 

해밀턴의 재즈마스터 모델은 오픈하트, 마에스트로, 크로노 등 다양한 라인업이 존재하며

라인별로 가격대도 조금씩 달라지게 됩니다.

 

 

고급스러운 박스 케이스 안에는 원목으로 된 시계 케이스가 존재하며

케이스 구성품으로는 시계, 사용설명서, 워런티 카드, 보증서가 들어있습니다.

 

Jazzmaster Day Date Automatic / 오토매틱, 40mm, H32505741

 

섹시하고 깔끔한 블랙 레더 스트랩에 영롱하고 마치 깊은 밤을 보는 듯한

딥블루 색상의 다이얼이 정말 매력적인 모델입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의 고급스러운 마감은 시계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 것 같은데요.

 

다이얼 안에는 시간 표시뿐 아니라 요일, 날짜도 표시되어 있어 디자인뿐 아니라

높은 실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계의 지름은 40mm이며 쿼츠 무브먼트가 아닌 오토매틱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오토매틱이란 손목에 시게를 차고 움직일 때마다 시계 내부의 로터가 회전하면서

동원력을 확보하는 방식을 말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오랜 시간 시게를 방치해두면

시계가 멈춰버리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계속 착용을 해줘야 하며 쿼츠 무브먼트 방식에 비해

관리가 다소 불편하긴 하지만 재즈마스터 모델은 80시간 연속 파워 리저브를 가졌기에

80시간은 시계를 그냥 방치해도 시간이 잘 흘러가게 됩니다.

 

저는 레더 스트랩을 좋아하지만 메탈 스트랩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메탈 스트랩의 재즈마스터 모델도 존재하니 한 번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계의 뒷면을 통해 시계 내부의 무브먼트를 볼 수 있는 시스루백입니다.

시계는 크케 오토매틱과 쿼츠 무브먼트로 나뉘게 되는데요.

위에서 말했듯이 오토매틱은 로터로부터 동력원을 얻어 시게가 돌아가는 방식이라면

쿼츠는 작은 전지를 넣어 시계의 초침이 흘러가게 해주는 방식입니다.

두 가지 방식 모두 각각의 장, 단점을 가졌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에 쉽게 추천드릴 순 없지만

저는 아직까진 오토매틱이 주는 그 감성이 좋아 한, 두개 정도의 오토매틱 시계는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오토매틱 시게들은 대부분 고급화 전략을 사용하고 있기에 디자인이나 브레이슬릿의

마감 등 쿼츠 시계들에 비해 신경을 쓰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또 쿼츠는 전지로 움직이기에 뚝뚝 끊어지는 느낌의 초침을 보이지만 오토매틱은 동력원을 얻어

자연스럽게 움직이기에 물 흐르는 듯한 부드러운 초침의 움직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픈하트나 오픈하트가 아닌 오토매틱 시계라도 대부분 시계의 뒷면에는 시스루백을 적용해

내부가 훤히 보이기 때문에 이마저도 화려하고 고급스럽게 만들기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쓰는 디테일함과 감성을 느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오토매틱 시계들은

가격대가 높다는 것과 오버홀이 존재하고 유지비가 발생하며 정교하게 톱니바퀴들이 맞물려 있다보니

충격하중에 약한 모습을 가지고 있어 쿼츠 무브먼트에 비해 내구성이 다소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쿼츠 무브먼트는 작은 전지만 넣어주면 시계가 작동하기에 관리하기도 편하고

오토매틱에 비해 내구성도 좋고 부품 수도 비교적 적어 고장이 날 상황도 적고

일오차가 아닌 연오차로 계산되기 때문에 성능 면에서도 쿼츠 무브먼투가 우세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오토매틱에 비해 마감이 고급스럽지는 못하고 뚝뚝 끊기는 초침의 모습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Watch Detail

 

무브먼트 : 오토매틱

케이스 사이즈 : 40mm

다이얼 컬러 : 블루

케이스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크리스탈 : 사파이어

러그 넓이 : 20mm

파워 리저브 : 80시간

방수 기능 : 5 bar(50m)

스트랩 타입 : 송아지 가죽

버클 넓이 : 18mm

 

 

점차 확대되는 스마트 워치의 판도 속에 많은 아날로그 시계들이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흐르는 초침을 두 눈으로 보는 건 가슴 설레고 그 자체로도 행복합니다.

 

또 메탈이 아닌 레더 스트랩이기에 깔끔하고 포멀한 착장은 물론 비즈니스 캐주얼룩에도

어울리는 모습과 다이얼의 깊은 컬러감은 마치 디올의 소바쥬가 떠오릅니다.

 

오토매틱 모델인만큼 가격대가 어느 정도 있긴 하지만 브랜드 파워나 정교한 기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생각한다면 20, 30대 분들을 위한 오토매틱 입문용으로 추천드리는 해밀턴의 재즈마스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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