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주식 순매수 1위 종목 삼성전자 개인, 외국인 투자자까지? '10만전자' 오나?

 

 

출처 : 한국거래소

 

새해 첫 주 증시에서 삼성전자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 모두에게 가장 선호하는 종목으로 떠올랐습니다.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삼성전자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는데요.

증권가에서도 삼성전자의 실적 예상치와 함께 목표 주가를 올려 '10만전자'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3129억 8627만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도 삼성전자를 2193억 6969만원을 순매수했다고 합니다.

이는 코스피와 코스닥 전체에서 삼성전자가 순매수 1위 종목임을 보여주는 증거인데요.

 

개인과 외국인이 동시에 순매수한 삼성전자의 주가는 2일 장 중 7만 9800원을 찍었지만,

아쉽게도 8만원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약간 하락한 7만 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더라도 오히려 증권가에서는 더 높은 주가를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달에 삼성전자에 대해 리포트를 낸 8곳 중 5곳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합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최선호 업종으로 '반도체'를 제시하며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를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나증권의 김록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0민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메모리 업체들의 이익가속화와 금리 인하 가능성 등으로 인해 삼성전자의 주가가 더욱 상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