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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영역의 하이패션을 개척한 미국의 패션 브랜드,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미국의 패션 브랜드 마크 제이콥스는 1984년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가 동업자인 로버트 더피(Robert Duffy)와 함께 만든 럭셔리 패션 브랜드로 마크 제이콥스는 옷을 좋아하는 젊은 사람들이 ‘구매할 수 있는 명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남녀 의류, 핸드백, 구두, 향수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는 뉴욕의 패션스쿨인 파슨스에 재학하던 시절부터 교내 각종 상을 휩쓸며 패션계에서 많은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고 전세계 패션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패션지 보그의 편집장인 안나 윈투어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루이비통의 수석 디자이너로 발탁되기도 했습니다.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의 유명세에 힘입어.. 2022. 9. 20.
스위스의 명품 시계 브랜드, 오메가(OMEGA) 오메가(Omega). 오메가는 기계식 손목시계 및 쿼츠(Quartz) 시계와 하이 주얼리를 제작 및 판매하는 명실상부 스위스의 명품 시계 브랜드입니다. 1848년 루이 브란트(Louis Brandt)가 스위스 라 쇼드퐁에서 포켓 워치(Pocket Watch, 회중 시계)를 조립하는 공방을 설립했고 이후 1877년 아들 루이 폴 브란트(Louis-Paul Brandt)와 함께 ‘루이 브란트 앤 필스(Louis Brandt & Fils)’라는 이름의 공방을 설립하며 공방의 규모를 점차 키웠습니다. 2년 후 1879년 루이 브란트의 두 아들, 루이 폴 브란트와 씨저 브란트(Cesar Brandt)가 시계 공방을 물려받으며 스위스 시계 브랜드로서 이름을 널리 알렸고 1894년부터 제품 브랜드명으로 오메가를 사용.. 2022. 9. 19.
화려함의 정수, 이탈리아 밀라노 럭셔리 패션 브랜드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 돌체 앤 가바나(Dolce&Gabbana). 돌체 앤 가바나(Dolce&Gabbana)는 도메니코 돌체(Domenico Dolce)와 스테파노 가바나(Stefano Gabbana)가 함께 1985년 밀라노에서 설립한 이탈리아의 럭셔리 패션 브랜드로 돌체 앤 가바나는 여성복 컬렉션으로 브랜드를 시작해 이후 남성복 컬렉션과 니트웨어, 스카프, 속옷, 향수, 안경, 화장품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했습니다. 돌체앤가바나는 도메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의 고향인 이탈리아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아 관능적이고 화려한 분위기의 의상과 액세서리를 선보였으며, 동물문양의 애니멀 프린트를 드레스와 코트 등 광범위한 용도로 사용해 왔고 특히 돌체앤가바나는 화려한 디자인 덕분에 마돈나(Maddona), 데미 무어(Demi Moo.. 2022. 9. 17.
명품 중에서도 최고의 명품 패션 브랜드, 에르메스(Hermes) 에르메스(Hermès). 에르메스(Hermès)는 가방, 의류, 스카프, 신발, 시계, 향수 등을 제작, 판매하는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로 1837년 티에리 에르메스(Thierry Hermès)가 프랑스 파리에서 안장과 마구 용품 사업을 시작하면서 탄생한 에르메스는 승마를 즐기는 왕족, 귀족 사이에서 초기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1900년대 초반부터 티에리 에르메스의 아들인 샤를 에밀 에르메스(Charles Emile Hermès)와 손자인 아돌프 에르메스(Adolph Hermès), 에밀 모리스 에르메스(Emile Maurice Hermès)가 비즈니스에 합류하며 여행용 가방, 실크 제품 등으로 제품군을 넓혀가면서 장인이 만들어내는 높은 품질의 브랜드로 전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했고 에르메스는 .. 2022. 9. 16.
프랑스의 3대 명품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 루이비통(Louis Vuitton). 루이비통은 가방, 의류, 주얼리, 신발, 선글라스, 시계 등을 제작 · 판매하는 프랑스의 명품 패션 브랜드로 창업자 루이 비통의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루이비통은 1854년 프랑스 파리에서 ‘여행가방 전문매장’으로 시작하였으며 이는 19세기 산업혁명과 더불어 철도 및 수로 교통의 확산으로 인해 여행 인구가 증가했던 사회적 배경과 연관이 깊죠. 여행을 근간으로 탄생하고 성장해 온 루이비통은 현재까지 150여 년간 5대에 걸쳐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루이비통의 역사. 루이 비통의 역사는 18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1821년 프랑스 안쉐라는 작은 마을의 한 목공 집안에서 태어난 루이 비통은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레 목공기술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루이비통은 .. 2022. 9. 14.
독보적인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Cartier) 까르띠에(Cartier). 까르띠에(Cartier)는 주얼리를 비롯해 향수, 시계, 필기구, 안경, 스카프 등을 제작, 판매하는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로 세공 기술자였던 루이 프랑스 까르띠에(Louis Francois Cartier)는 1847년 그의 스승이었던 아돌프 피카르(Adolphe Picard)의 아틀리에를 인수했고 자신의 성을 따 ‘메종 까르띠에(Maison Cartier)’로 변경했습니다. 1850년대 까르띠에는 섬세한 세공을 바탕으로 화려한 주얼리 라인을 선보여 프랑스 사교계에서 인기를 얻었고 이후 가업을 물려받은 까르띠에 가의 형제들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해 브랜드 인지도를 넓혔으며 이후 까르띠에는 1964년까지 가족 경영 체제로 유지되다가 1993년 방돔 럭셔리 그룹(Vendome.. 2022. 9. 13.
클래식과 스포츠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브리티시 클래식 브랜드, 프레드 페리(FRED PERRY) 프레드 페리(Fred Perry). 영국이 낳은 테니스 스타 '프레드 페리'가 런칭한 동명의 의류 브랜드로 지금은 일본 회사인 히트 유니온이 인수하여 영국계 일본 기업입니다. 프레드 페리 역사. 프레드 페리는 1952년 영국의 테니스 선수 프레드 페리(선수)가 런칭하였으며 테니스 선수 프레드 페리는 윔블던 단식에서 우승을 거머쥔 영국의 우수한 테니스 선수였는데 윔블던 승리의 상징인 월계관(Laurel)을 사용한 자신의 의류 브랜드를 런칭하였습니다. 월계관의 사용은 당시 윔블던 측에게 허가를 얻은 이후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는데 런칭 전부터 미리 이러한 허가를 받아두었습니다. 또 비슷하게 테니스 선수가 런칭한 의류 브랜드인 라코스테의 악어 자수가 르네 라코스테의 친구가 수놓아 준 데서 유래한 것과는 달리 프레.. 2022. 9. 11.
아메리칸 캐주얼의 상징적인 브랜드 폴로 랄프 로렌(Polo Ralph Lauren) 폴로 랄프 로렌(Polo Ralph Lauren). 1967년 랄프 로렌이 미국 뉴욕에서 창립한 패션 기업으로 뉴욕 증권거래소, S&P 500에도 상장된 글로벌 대기업입니다. 미드레인지, 매스티지, 럭셔리까지 다양한 라인업의 브랜드 패밀리를 구축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주로 매스티지 브랜드인 폴로 랄프 로렌을 지칭하고 취급합니다. 리즈 시절보단 브랜드 파워가 떨어진 편이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아메리칸 캐주얼의 상징적인 브랜드로 한국법인 랄프로렌코리아(유)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폴로 랄프 로렌의 로고는 당시 미국 상류 사회 스포츠로 인기를 끌던 폴로(기마 하키)입니다. 이는 브랜드명에서도 알 수 있듯 브랜드가 지향하는 정체성을 보여주며 랄프 로렌은 창업주의 이름이자 회사명이죠. 이름이.. 2022. 9. 10.
아메리칸 스타일을 대표하는 미국 최고의 의류 브랜드,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는 1818년 4월 7일 H & D.H Brooks & Co.라는 회사명으로 뉴욕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아메리칸 트레디셔널 스타일을 대표하는 현존하는 미국 최고(最古)의 의류 브랜드입니다. 본사는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해 있고, 현재 회사의 오너는 이탈리아의 클라우디오 델 베키오입니다. 브룩스 브라더스의 역사. 1818년 4월 7일, 당시 만 45세이던 헨리 샌드 브룩스가 '최상의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 타당한 가격에 판매하여 이런 상품을 높이 평가하는 사람들을 상대한다'는 모토로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초창기 사명은 H. & D. H. Brooks & Co 였으나, 4명의 아들이 이 사업을 가업으로 물려받아 1.. 2022. 9. 9.
세계에서 가장 큰 이탈리아 남성복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 이탈리아의 밀라노에 본사를 두고 있고 오늘날까지도 제냐 가문이 운영하고 있으며 최고급 남성 수트와 고급 소재의 재킷, 니트웨어로 유명합니다. 특히 이들의 수트는 동류의 최고급 수트 브랜드와는 다르게 슬림하고 현대적인 핏을 지향하는데요. 현대적이고 세련된 남성복과 액세서리, 가죽 제품 등을 생산하는데 전 세계에서 560개의 단일 매장을 가지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남성복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최고급 원단의 의류 뿐만아니라 트리플 스티치 스니커즈 운동화도 유명합니다. 또 굳이 클래식 쪽이 아니어도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데님 원단도 압도적으로 섬세하고 수준높은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제냐는 시즌마다 독특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8년 전 2014년에는 .. 2022. 9. 8.
관능적인 패션의 대명사 브랜드 톰 포드(TOM FORD) 미국의 패션 디자이너인 톰 포드가 설립한 미국의 패션 브랜드 톰 포드(Tom Ford). 할리우드 남자 스타들이 애용하는 브랜드이며 세련되고 감각적인 핏이 살아있는 정장과 캐주얼 라인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자체 제작한 선글라스와 향수 라인이 유명하며 여성 의류 라인도 있지만 남성 라인이 조금 더 유명하고 여성 컬렉션 또한 굉장히 세련되고 화려하며 글래머러스 한 느낌이 특징입니다. 특히 톰 포드 턱시도는 최근 007 시리즈에 제임스 본드로 나온 대니얼 크레이그가 착용하여 더욱 유명해 졌으며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뮤직비디오에서도 팀버레이크가 직접 착용하고 나옵니다. 콜린 퍼스와는 개인적인 친분이 있으며 영화 싱글맨에서 감독과 주연으로 만나기도 했고 킹스맨 시리즈에서 톰 포드의 의상을 다량 착용했습니다.. 2022. 9. 6.
이탈리아의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는 케링 그룹 소속의 이탈리아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로 주로 가죽 제품들을 다루는 브랜드입니다. 1966년 이탈리아 베네토 주 비첸차에서 미켈레 타데이(Michele Taddei)와 렌조 젠지아로(Renzo Zengiaro)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상당수의 명품 패션 브랜드의 이름은 창립자의 성 혹은 풀네임에서 따오는데 보테가 베네타는 아닙니다. 베네토는 이탈리아의 지명이며 보테가는 이탈리아어로 작품의 제작과 전시, 판매를 겸하는 공방(工房)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2001년 구찌그룹에 인수되었고, 지금은 구찌가 속한 케링 그룹의 소속이 되었다. 가죽을 엮어 위빙하는 특유의 기법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견고하고, 유행을 타지 않는 덕에 세대에 관계없이 사랑받아 왔으며 다니.. 2022. 9. 5.
MZ세대들의 힙한 아웃도어 패션, 고프코어(Gorpcore) 룩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듯 패션에 있어서도 유행은 있고 패션도 돌고 돌아 흔히 아저씨들의 패션인 아웃도어가 고프코어 룩이라는 MZ 세대들의 힙한 패션으로 돌아왔습니다. 5060 세대들의 전유물 같았던 아웃도어가 이제는 MZ세대들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게 되었는데요. 특히 MZ세대들에게 운동과 등산 등의 스포츠가 트렌디한 취미로 다가오면서 고프코어 룩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오늘은 조금은 생소한 고프코어(Gorpcore) 스타일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고프코어(Gorpcore)란? 고프코어는 2017년 5월 뉴욕의 패션 매거진 더 컷(The Cut)에서 처음 탄생한 말로 등산 등의 아웃도어 활동 시 챙겨 가는 견과류 믹스 그래놀라(Granola), 귀리(Oat), 건포도(Raisin), 땅콩(.. 2022. 9. 3.
아메리칸 빈티지 캐주얼의 대명사, 워크웨어 룩(Workwear Style) 아메리칸 캐주얼의 대명사이자 마초적인 스타일의 워크웨어 룩. 워크웨어는 과거 광부나 노동자들이 편하게 입는 스타일을 기반으로 하고 옷이 쉽게 찢어지지 않기 위해 강한 원단을 사용하다 보니 거친 남성미와 헤비 한 느낌을 가져다주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한때는 대한민국에서도 워크웨어 붐이 일어났던 마초의 상징 워크웨어 룩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워크웨어(Workwear)란 사전적 의미 그대로 '일할 때 입는 옷'입니다. 지금은 아메리칸 캐주얼이라는 범주안에 가장 큰 영역을 차지고하고 있는 스타일 중 하나로 1910년대부터 미국 지역에서 광부나 노동자들이 편하게 입었던 의류에 뿌리를 두고 있는 스타일입니다. 1975년 파리 프레타포르테 컬렉션에서 발표되며 오늘날까지도 하나의 패션으로 자리 매김하였으며.. 2022. 8. 23.
알면 알수록 셔츠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디테일, 셔츠 플래킷(Placket) 디자인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기본적인 패션 아이템이자 별생각 없이 이쁜 디자인만 보고 구매하던 셔츠. 그런 셔츠에는 굉장히 다양한 디테일이 있고 디테일에 따른 디자인도 자켓 못지않게 다양한 디자인이 존재하는데요. 플래킷(Placket)이란 셔츠의 여밈 부분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런 플래킷 디테일에도 다양한 디자인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알면 알수록 셔츠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디테일들. 그중에서도 오늘은 셔츠 전면 플래킷 디자인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플래킷, Placket' 플래킷이란 의복에서 사용하는 '옆을 튼 부분'의 일종으로 옆을 튼 부분에는 슬릿, 슬래시, 벤트와 같은 디테일도 있지만 남성복인 경우에는 흔히 셔츠에 사용되는 디테일 중 하나입니다. 플래킷 디자인 1) 프론트 플래킷, Fr.. 2022.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