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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제이에스 슬론 1947 슈페리어 홀드 포마드

by 바르베라 2021. 12. 25.

 

Gentlemen`s Grooming Products _ JS Sloan Co.


1930~40년대 할리우드의 황금기 시절을 모티브로 삼아 만들어진 제이에스 슬론은 남성들을 위한 그루밍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포마드부터 샴푸, 오일 등 오히려 현대 사회 보다 더욱 인간관계와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을 더 가꿀 줄 알았고 매너가 있었으며,
그루밍에 특히 신경을 썼던 그 시절 남성들에게 꼭 필요했던 그루밍 제품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많은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근 몇 년간 항상 짧은 머리를 고수해오다 보니 그루밍 제품들, 특히 포마드는 저와 뗄레야 뗼 수 없는 그런 존재가 되었는데요.
#그라펜, #다슈 포마드를 시작으로 포마드계의 근본인 #리우젤, #어퍼컷, #수아베시토 등 여러 브랜드의 포마드를 경험해 보고 있습니다.
향수와 마찬가지로 포마드는 브랜드마다 고유의 향과 발림성을 가지고 있어 남성을 위한 정말 매력적인 그루밍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기에 아직까지 저는 명확하게 어떤 브랜드의 포마드가 좋았다기보단 브랜드별로 느껴지는 포마드의 향이나 헤어 연출이
조금씩 달라지기에 제가 경험했던 브랜드들 모두 각각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이에스 슬론 1947 슈페리어 홀드 제품은 가장 최근에 출시한 포마드로서 제이에스 슬론의 시그니처 향이 나타나는 제품입니다.
제품 네임에 1947이 들어간 만큼 깔끔하게 스타일링한 후 포마드 빗으로 한번 쓸어 넘겨주면 마치 1947년대로 회귀하여
그 시절 개리 그랜트, 클라크 케이블, 그레고리 펙이 사용했을 것만 같은 포마드의 향과 정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포마드의 향은 여태까지 경험했던 브랜드들 중에서는 가장 클래식한 느낌이었고, 포마드의 질감도 굉장히 거칠고 찰진 느낌이었습니다.
또 슈페리어 홀드인 만큼 고정력 또한 굉장히 준수했지만 개인적으로 발림성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질감이 많이 투박하고 거칠어서 그런지 약간의 물과 함께 사용하면 조금 더 부드러운 발림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클래식한 복식과 문화를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레 제이에스 슬론의 포마드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고, 미국 태생의 브랜드인 만큼 뉴욕과 LA에서
큰 인기를 얻고 포마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그루밍 제품들이 일본, 호주 등 많은 지역의 바버샵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브랜드 시그니처 향인 1947의 향이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와 1947 향이 담겨있는 애프터 쉐이브 스킨과 로션 또한 구매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라는 새로운 감염병이 불러온 위기와 대혼란 속 세계는 점차 비대면, 원격 사회로 접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외모가 곧 경쟁력인 만큼 많은 현대 남성분들은 그루밍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클래식한 문화를 좋아하시는 분들 혹은 그루밍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은 경험해 보셨으면 하는 남성 그루밍 브랜드입니다.

 


 

사진을 누르면 카카오뷰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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