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m.30 남자 가을 코디 셔츠 추천, 리바이스 웨스턴 데님 셔츠(Levis Western Denim Shirts) 출근길 아침, 움츠러든 몸과 코 끝을 시리게 만드는 쌀쌀한 바람이 비로소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음을 느끼게 해주는데요. 이제 출근 전 거울 앞에 서면 얇고 가벼웠던 옷차림이 아닌 어느새 도톰한 자켓들과 셔츠를 매치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옷 입기 좋은 남자의 계절이 오면 아메리칸 빈티지의 대명사 리바이스(Levi's), 그중에서도 남성미 가득한 웨스턴 셔츠(Western Shirts)를 빼놓을 수 없죠. 데님의 대부 리바이스는 1853년 리바이 스트라우스가 설립한 미국의 오리지널 데님 브랜드로 한국에서의 입지는 많이 줄어들어 애호가들만 찾게 되는 브랜드이지만 여전히 미국에서는 리바이스가 맥도날드나 코카콜라처럼 미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습니다. 리바이스는 가장 .. 2022. 10. 18. 스테파노 카우 반다나(쁘띠 스카프), Stefano Cau Bandana(Petit Scarf) 작렬하는 태양빛 덕분에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 특성상 옷으로 포인트를 주기에는 제법 까다로운데요. 물론 린넨이라는 다채로운 컬러와 패턴을 가진 소재가 존재하지만 옷 하나로 포인트를 주려다 보니 오히려 투 머치가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이처럼 여름은 4계절 중 옷 입기가 제일 까다로운 계절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화사한 컬러와 패턴의 티셔츠나 셔츠를 입자니 은근 부담스럽고 일반 단색으로 옷을 입자니 너무 밋밋할 것 같고 한 번쯤은 코디에 대한 고민을 해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옷으로 포인트를 주기가 까다롭다면 액세서리만큼 코디에 포인트를 주기에 좋은 아이템도 없죠. 여자들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은 정말 많습니다. 예를 들어 손 목 위에서.. 2022. 8. 3. 떼르 데르메스 오 드 뚜왈렛, Terre d`Hermes Eau De Toilette The scent of the earth, Terre d'Hermes 떼르 데르메스는 인간과 대지와의 관계, 자연과 요소와의 겸손하고 조화로운 대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떼르 데르메스는 인간을 그의 기원과 창조력의 원천으로 연결해주는 향수입니다. 에르메스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떼르 데르메스 라인은 2006년 출시 이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에르메스의 대표적인 사계절 향수로 에르메스 소속이었던 전설적인 조향사 장 클로드 엘레나가 프랑스 작가 장 지오노의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향수로 자연의 풍요로움을 사랑하고 특별하게 여겼던 순수한 힘이 담겨있으며 어떤 계절에도 어울리는 우아한 클래식과 현대적인 향취를 가진 향수입니다. 오렌지의 산뜻함과 달콤함 그리고 자몽의.. 2022. 6. 24. 팁탑 매트 포마드, Tip Top Matte Pomade 팁탑 인더스트리는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전통적인 아메리칸 스타일을 유지한 바버샵을 운영 중이며 올드 스쿨 분위기의 고전적인 이발을 전문으로 하는 곳입니다. 설립자인 드레 페랄레스는 전통적인 미국 문신을 전문으로 하는 팁탑 타투샵 또한 운영 중이며 다양한 타투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남성용 그루밍 업계를 운영하며 그는 바버 팀과 함께 팁탑 포마드를 개발해냈고 팁탑의 슬로건인 "Tride & True"처럼 모든 제품을 안전하게 실험하고 제품성을 확인했습니다. 팁탑 포마드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발림성과 고정력을 가져 어떤 헤어스타일이든 자연스럽고 완벽한 연출이 가능하며 수성 제품으로써 우수한 세정력을 가지고 있고 대표적으로는 오리지널, 매트, 스트롱 홀드, 스트롱 홀드 매.. 2022. 6. 24. Luniforme Guabello Birds Eye Navy Blazer, 루니포르메 구아벨로 버드아이 네이비 블레이저 Daily Suit in Daily Life, L`UNIFORME Luniforme(루니포르메)는 'The unifom'이란 뜻의 이태리어로, 유니폼과 같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데일리 수트 및 멘즈 웨어를 만들며, 매일 수트를 입어야 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전투복을 거품 없는 가격과 고퀄리티의 품질로 제공하며, 편안한 착용감과 이탈리아 수트의 멋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브랜드입니다. 남자에게 있어 멋스러운 블레이저 한 벌 정도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한 벌 정도는 옷장에 가지고 있어야 할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레이저는 한 벌로 입는 수트가 아닌 콤비 상의를 총칭하는 의미로 오늘날에는 다양한 블레이저 스타일로 발전하였고 캐주얼과 클래식 룩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2022. 6. 14. Meverick Donegal Beige Safari Jacket, 메버릭 도네갈 사파리 자켓 Classic Daily Men`s Wear, Meverick Seoul 메버릭은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오랫동안 지속되는 멋을 가진 클래식 데일리 맨즈웨어 브랜드입니다. 테일러링을 기반으로 클래식과 캐주얼을 넘나드는 의복에 자부심을 갖고 최상의 소재와 퀄리티로 옷을 만드는 맨즈웨어 브랜드로 소비자들로 하여금 새로운 취향과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6월에 접어들기도 전,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며 여름맞이를 할 겨를도 없이 몸도 마음도 지치는 계절 여름이 코앞까지 다가왔음을 몸소 실감하는 하루하루입니다. 이제 낮에는 벌써 린넨 자켓과 셔츠마저 버거운 날씨가 되었는데요. 비록 자켓을 입기에는 힘든 계절이 되었지만 수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자켓은 더더욱 뗄레야 뗄 수 없는 아이템입니다. 필드 자켓, 라이.. 2022. 6. 8. Bellvoro Type A-1 Flight Jacket, 벨보로 A-1 플라이트 자켓 Soft Classic, Bellvoro 벨보로는 2019년 젊은 디자이너 그룹에 의해 탄생한 브랜드로 남성 패션 전반에 걸쳐 다채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브랜드 명인 벨보로 이태리어 Bello(아름다운)와 Capolavoro(걸작)의 합성어로 디자이너가 추구하는 가치를 나타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에 대처하기 위한 해답을 타임리스 클래식에서 찾고, 실용성과 젊은 감각을 더하여 소프트 클래식이라는 표현을 통해 브랜드의 철학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벨보로의 첫 시작을 알리는 A-1 플라이트 자켓입니다. 테일러링에 기반을 둔 어반 밀리터리룩 제품으로 우아하고 볼륨감 있는 입체 패턴을 적용하여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멋을 한껏 살려주게 됩니다. 아메리칸 클래식하면 떠오르는 A-1 플라이트 .. 2022. 5. 12. Echizenya Blackwatch, Glencheck Classic Wool pants, 에치젠야 블랙와치, 글렌체크 클래식 울 팬츠 Classic tailoring pants, Echizenya 에치젠야는 일본의 대표 팬츠 메이커인 에미넨토 社가 해외를 타켓으로 겨냥한 브랜드입니다. 70년간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원단을 직접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과 더불어 완제품까지 생산을 하는 만큼 높은 완성도와 퀄리티로 유나이티드 애로우즈, 쉽스, 투모로우 랜드 등 일본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의 파트너로서 오랜 시간 함께 해왔으며, 칼조니라는 브랜드로 일본 내에 200여 개의 백화점 및 점포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에치젠야는 에미넨토 社의 70년 넘게 쌓아온 노하우를 집대성한 브랜드로서 조금씩 해외시장에서 각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대표 테일러링 팬츠 매이커 로타(Rota), 암브로시(Ambrosi)와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일.. 2022. 5. 2. 베르노 투웨이 니트 집업 블랙, Verno 2way Knit Zip-up Black Men`s Classic Knitwear Brand, Verno 남성 클래식 니트웨어 브랜드 베르노. 꾸미지 않은 듯 편안한 멋이 담긴 클래식 무드의 디자인과 니트 본연의 포근하고 부드러운 터치감,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니트웨어 브랜드입니다. 마치 여름이 코앞까지 다가온 듯, 따사로움을 넘어 뜨거운 햇볕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낮에는 날이 많이 덥지만 또 저녁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일교차가 큰 날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엔 가벼운 니트웨어나 가디건 혹은 집업 등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는 가볍고 포근한 니트웨어가 제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애용하는 집업은 겨울철에는 이너로도 가볍게 활용할 수 있고 날이 비교적 선선한 봄.. 2022. 4. 28. Dbate Suspender Khaki Brown, 디바테 서스펜더 카키 브라운 A natural look in any style, Dbate Suspender 디바테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브랜드만의 감성을 담아 서스펜더, 핸드폰 케이스 및 파우치를 제작하고 있는 브랜드로 어떤 스타일에도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철학을 가지고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서스펜더는 아마 많은 남성분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액세서리 중 하나가 아닐까 싶지만 클래식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클래식 스타일링에 있어 더할 나위 없는 아이템입니다. 또 수트와 함께 착용해주면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제 역할을 해주며 실용성과 스타일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클래식 액세서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처럼 바지를 하이 웨이스트로 입으시는 분들 혹은 배가 나오신 분들은.. 2022. 3. 18. 無題 . 2022. 2. 17. Sarno Abraham Moon Wool Muffler, 사르노 아브라함 문 머플러 Essentials in your closet, Sarno 캐주얼 클래식에 기반한 의류를 만드는 사르노는 올겨울 붐을 일으켰던 발마칸 코트와 더불어 머플러, 셔츠, 트라우저, 넥타이 등 남자의 옷장에 있어 꼭 필요한 아이템들만 디자인하고 생산하고 있습니다. 옷장 속 꼭 필요한 아이템들만 디자인하는 사르노의 철학처럼 머플러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겨울이 오면 꼭 필요한 아이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 또한 항상 겨울이 오면 허전한 목 주변을 채우기 위해 머플러를 착용해 머플러 본연의 보온성은 물론 밋밋할 수 있는 겨울 코디에 위트를 주고 있습니다. 머플러는 겨울 코디에 있어 필수 아이템인만큼 다양한 소재와 그만큼 다양한 매듭법을 가지고 있으며 머플러 본래의 방한과 보온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 2022. 2. 17. HAMILTON JAZZMASTER DAY DATE AUTOMATIC, 해밀턴 재즈마스터 오토매틱 드레스 워치 # American SpritㆍSwiss Precision / Hamilton Jazzmaster Automatic 해밀턴은 혁신적이고 아이코닉한 시계 브랜드로서 아메리칸 스피릿과 스위스 시계의 정밀함을 구현하는 글로벌 브랜드입니다. 스위스 메이드 무브먼트와 우수한 기술력으로 정교한 워치메이킹 세계를 상징하는 이름이 되었으며 오토매틱, 매커니컬, 쿼츠 무브먼트가 탑재된 남성 및 여성 시계 라인업을 선보이며 지금까지 쌓아온 전통과 수많은 업적으로 시계 애호가들에게 인정 받은 브랜드입니다. 아메리칸 스피릿을 담은 스위스 메이드 브랜드 해밀턴(Hamilton)은 본래 미국에서 시작되었지만 현재는 본사와 공장 모두 스위스로 이전해 스위스에 터전을 자리잡고 있습니다. 1892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랭커스터에서 .. 2022. 2. 1. EISENBERG PARIS LE PECHE HOMME EDP, 아이젠버그 파리스 르 페쉬에 옴므 오 드 퍼퓸 # EISENBERG PARIS LE PECHE HOMME, 아이젠버그 파리스 르 페쉬에 EDP 오스만투스 플라워의 강력한 향과 함께 오렌지블라썸의 섬세함에 항복한 것 같은 이 역설적인 향기의 매력, LE PECHE HOMME EAU DE PERFUME 향수를 리뷰하기에 앞서 간단하게 아이젠버그(Eisenberg) 브랜드는 럭셔리 스킨케어, 메이크업, 향수 화장품 브랜드로 호세 아이젠버그(José Eisenberg)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입니다. 21살의 아이젠버그는 창조와 도전에 대한 열망을 안고 이태리 피렌체로 향해 개인 디자인 스튜디오와 패션 공장을 설립하고 구찌와 같은 명품 브랜드들을 위해 그의 가치관과 스타일을 녹여내는 옷을 만들기 시작했고 이에 대한 공헌을 바탕으로 이탈리아는 그에게 명예시민 타.. 2022. 1. 29. SERGE LUTENS CHERGUI EDP, 세르주루텐 세르귀 오 드 퍼퓸 # SERGE LUTENS CHERGUI, 세르주루텐 세르귀 EDP 세르주루텐은 현존하는 뷰티 아트 디렉터 계의 거장 'Serge Lutens'이 본인의 이름을 걸고 론칭한 향수 브랜드입니다. 본인이 직접 조향 디렉터로서 유니크하면서도 일반적인 향수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향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바틀 디자인과 비주얼 이미지까지 세르주루텐만의 예술적 감성이 온전히 담겨 있는 프리미엄 니치 향수브랜드 입니다. 세르귀(Chergui)란 모로코 북부에서 모래가 섞인, 사막에서 불어오는 건조한 동풍을 뜻하며 세르주루텐의 세르귀 또한 사전적 의미 그대로를 모티브로 만든 향수입니다. 사막의 건조한 동풍을 느껴본 적은 없지만 세르귀를 시향해보면 그 의미를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첫 향을 맡아보면 세르귀 특유의 니치스러움.. 2022. 1. 2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