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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여자 겨울 부츠 브랜드 추천, 미국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어그 오스트레일리아(UGG Australia)

by 바르베라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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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

 

어그 오스트레일리아(UGG Australia).

 

어그 오스트레일리아는 1978년 브라이언 스미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패션 및 라이프 스타일 제품들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했습니다. 어그 오스트레일리아의 브랜드슬로건은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고급스러운 편안함(Feels Like Nothing Else)’으로 서퍼들의 발을 뜨거운 태양과 모래로부터 보호해주는 단순하고 투박한 모양의 양털 부츠를 통해 초기 인지도를 얻었는데요.

이 양털 부츠는 원래 호주에서 서퍼들이 바다에서 서핑을 한 후 발을 보호하기 위해 즐겨 신었던 일명 ‘어그 부츠’로 신고 벗기 편안한 뭉툭한 모양이 특징이며, ‘어그’라는 이름 또한 못생겼다는 ‘어글리’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이후 미국의 저명한 토크쇼 진행자인 오프라 윈프리가 어그 부츠를 애용한다고 여러 차례 방송에서 이야기했고 또 미국 뉴욕과 캘리포니아 등지의 할리우드 스타들이 신고 다니는 것이 파파라치사진을 통해 보도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어그 오스트레일리아의 창립자 브라이언 스미스 - 출처 : 구글

 

브랜드의 탄생과 창립자.

 

브랜드의 창립자 브라이언 스미스는 호주 출신의 공공회계사이자 파도타기를 즐기는 서퍼였습니다. 브라이언 스미스는 1978년 29세에 공공회계사로서의 삶이 자신과 맞지 않다고 생각해 직장을 그만둔 후 미국 캘리포니아로 떠났는데요. 캘리포니아에서 브라이언 스미스는 새로운 사업 구상도 하고 무엇보다도 린콘, 말리부, 다나 포인트, 윈단시 등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서핑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편, 호주와 뉴질랜드의 서퍼들은 이미 1960년대부터 서핑을 하고 해변가의 모래로부터 발을 보호하기 위해 부드러운 양털 신발을 신고 있었습니다. 서퍼들이 즐겨 신는 양털 부츠는 겉에는 스웨이드로, 안쪽은 폭신폭신한 양털로 되어 있었습니다. 양털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구하기 매우 쉬운 재료일 뿐 아니라 양털에 수 많은 자연 구멍이 있기 때문에 여름에도 시원하고 통풍이 잘 되며 바닷물에 젖은 발을 금방 마르게도 해주었습니다.

이런 양털 부츠를 처음 만든 이는 호주 출신의 서퍼인 쉐인 스테드맨으로, 처음에는 차가운 호주 바다에서 서핑을 한 후 자신의 발을 따뜻하게 하려고 신고 벗기 편안한 뭉툭한 모양의 부츠를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1971년 쉐인 스테드맨은 호주에서 ‘어그 부츠(UGH BOOTS)’라는 이름을 상표로 1982년에는 ‘어그(UGH)’라는 이름을 상표로 등록했는데요.

한편 미국에서 ‘어그 오스트레일리아’라는 브랜드를 창립한 브라이언 스미스는 캘리포니아 지역의 서퍼들이 이런 양털 신발의 존재를 모르고 있는 것을 보고 여섯 켤레의 양털 부츠를 호주로부터 들여왔습니다. 브라이언 스미스는 느긋하고 여유로운 삶의 분위기를 가진 남부 캘리포니아가 양가죽 부츠 판매를 위한 최고의 장소라는 판단에 따라 ‘어그 오스트레일리아(UGG Australia)’라는 상표의 양가죽 부츠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바로 겨울 부츠의 대명사인 ‘어그’ 브랜드의 시작이었습니다.

 

출처 : 구글

 

양털 부츠 '어그'를 상용화한 브랜드.

 

1978년, 양털로 만든 클래식 부츠를 미국에 소개한 이래로 어그 오스트레일리아는 항상 양털 소재와 함께 언급되는 대표적인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양털은 어그 오스트레일리아의 중심으로 호주에서는 일반적으로 ‘어그’가 양털 부츠를 뜻하는 보통명사로 쓰이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과 한국에서는 어그에 대한 상표권이 등록돼 있어 엄밀히 말하면 어그 오스트레일리아 이외 업체에서는 어그라는 말을 쓰지 못한다고 합니다.

어그 부츠는 원래 호주 태생의 신발이지만 미국에서 창업자 브라이언 스미스가 '어그(UGG) 오스트레일리아’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상표등록을 해 패션 아이템으로써의 부가가치를 높인 것은 어그 오스트레일리아뿐이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어그 오스트레일리아가 어그 부츠의 오리지널로 통합니다.

 

출처 : 어그 공식 홈페이지

 

어그 클래식 부츠(Ugg Classic Sheepskin Boots).

 

어그 오스트레일리아의 클래식 부츠는 A 등급 양털을 엄선하여 만든 대표 상품으로 따뜻한 트윈페이스 양가죽과 가볍고 유연한 아웃솔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입니다. 초기에는 체스트넛, 그레이, 블랙 컬러가 주를 이루었지만 점차 다양한 색상의 클래식 부츠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출처 : 어그 공식 홈페이지

 

어그 애스콧 앤 앤슬리(Ugg Ascot & Ansley).

 

애스콧과 앤슬리는 어그 오스트레일리아의 남성용, 여성용 모카신입니다. 부드러운 트윈페이스 양가죽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매 해 다양하게 변화된 컬러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애스콧과 앤슬리 제품 내부의 모든 면은 통기성과 흡습성이 뛰어난 A등급 양털로 감싸져 있다고 합니다.

 

출처 : 어그 공식 홈페이지

 

어그 플러프 앤 플러피(Ugg Fluff & Fluffie).

 

어그 오스트레일리아의 대표적인 제품인 플러프와 플러피는 여름용 양털 슬리퍼로 천연양털이 땀을 흡수하여 발을 쾌적하게 유지시켜줍니다. 또한 플러프는 양털로 갑피와 바닥을 이루고 있으며 착화감을 위한 유연한 아웃솔이 장착되어 있는데요. 플러피는 바닥부분이 7mm 두께의 양털로 이루어져 있고 발등 부분도 풍성한 양털로 뒤덮여 있으며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출처 : 구글

 

어그 아디론닥 앤 뷰트(Ugg Adirondack & Butte).

 

아디론닥과 뷰트는 어그 오스트레일리아의 부츠 기술을 결집한 방한용 제품들입니다. 여성용 제품인 아디론닥과 남성용 제품 뷰트는 눈이 많이 올 때를 대비한 가죽 방수 부츠인데요. 이벤트 사의 방수막, 천연 양가죽 안감, 천연 양털 깔창으로 이루어져 보온성이 있으며 내구성이 뛰어나고 미끄러움을 방지되는 비브람 아웃솔이 외부 바닥 부분에 적용되어 눈이 많이 왔을 때에도 안전하다고 합니다.

 

출처 : 구글

 

어그 홈(Ugg Home).

 

2014년 어그 오스트레일리아는 홈 컬렉션인 ‘어그 홈’을 론칭했습니다. 이를 통해 어그 오스트레일리아는 신발 중심의 상품군을 일부 의류와 리빙까지 확대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는데요. 어그 홈 컬렉션은 양털 부츠를 신었을 때 느끼는 포근함과 편안함을 집안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제품들이 특징으로 최상급 양털과 양가죽으로 만든 러그, 쿠션, 스툴 등 인테리어 용품과 실내복과 슬리퍼 등 다양한 아이템이 존재합니다.

 

출처 : 구글

 

최고급 양털 소재만 고집하는 브랜드, 어그

 

어그 오스트레일리아는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통해 A 등급 트윈페이스 양털 만을 매입하여 사용한다고 합니다. 트윈 페이스 양털이란 이중외피를 뜻하는 것으로 한 면은 가죽 한 면은 양털인 것을 뜻하는데 A 등급 양털은 양가죽의 모양, 결, 색상 및 털의 종류에 있어서 완벽한 것에만 주어지는 등급으로 결은 균일해야 하고 작은 흠이라도 발견되면 제외되는 등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만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A 등급 양털은 고르고 밀도가 높아 제품으로 만들었을 때 수명이 길고 통풍이 잘되며 편안함을 향상시키게 됩니다. 최상급 양털 소재는 자동 온도 조절 기능이 뛰어나 바깥의 기후와는 상관 없이 신발 내부의 온도를 조절하여 착용자의 발을 늘 상쾌하게 유지하지만 질 나쁜 양털이나 인조 가죽 소재를 사용한 양털 부츠는 유사한 형태라고 해도 결이 거칠고 통풍이 원활하지 않아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A 등급 양털로 만들어 4계절 내내 착용할 수 있는 어그 부츠는 어그 오스트레일리아를 다른 양털 브랜드와 구분되게 하는 특징인데요. 어그 오스트레일리아에는 이런 양털의 등급을 잘 알아보는 장인이 있어서 가장 좋은 등급의 양털만을 골라내는 역량을 갖추었습니다. 2010년 9월 ‘월스트리트 저널(WSJ)’에 따르면 어그 오스트레일리아는 A 등급의 고품질 양털 소재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브랜드로 이 고품질 양털로 신발, 의류, 홈 인테리어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그 오스트레일리아는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을 혁신하는 동시에 전통적인 양털 부츠의 뿌리를 잊지 않는 모습을 통해 고급스럽지만 편안한 이미지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양털 부츠가 일순간의 유행에 그치지 않고 2000년대를 관통하는 캐주얼 슈즈로 자리매김한 것은 ‘어그’라는 이름의 상표권을 잘 보호하는 한편 꾸준한 품질 및 기술 개발을 통해 사람들이 원하는 실용성을 갖추었기 때문입니다.

 

출처 : 구글

 

할리우드 스타들이 사랑하는 브랜드.

 

어그 오스트레일리아는 주로 서퍼들 사이에서 애용되며 남부 캘리포니아의 여유로움을 상징합니다.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던 헐리우드 스타들도 다양한 옷차림에 어그 부츠를 즐겨 신으며 파파라치 사진을 통해 대중들에게 어그 부츠를 노출시켜왔고 이는 어그 부츠의 용도를 서핑 후 해변에서뿐 만 아니라 도시에서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시키게 되었습니다.

헐리우드의 케이트 허드슨, 사라 제시카 파커, 제니퍼 애니스톤, 카메론 디아즈 등의 스타들의 파파라치 일상 컷에는 어그 부츠가 자주 발견되었으며 화려함 뒤에 어그 부츠를 신은 스타들의 소탈한 모습과 함께 어그 부츠는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소개되었습니다. 또한 미국의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자신의 TV쇼를 통해 어그 부츠를 소개한 일화는 어그 부츠가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헐리우드 스타들에 의해 애용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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