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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ON MARGIELA REPLICA JAZZ CLUB EDT, 메종 마르지엘라 레플리카 재즈 클럽 오 드 뚜왈렛

by 바르베라 2022. 1. 22.

#MAISON MARGIELA JAZZ CLUB, 메종 마르지엘라 재즈클럽 EDT

 

메종 마르지엘라는 1998년 벨기에 디자이너 마틴 마르지엘라에 의해 설립된

프랑스 럭셔리 패션 브랜드로서 하나의 예술과도 같은 패션과 향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뜨 꾸띄르, 레디 투 웨어, 주얼리, 향수, 인테리어 디자인 및 컨템퍼러리 라인, MM6라인 등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1994년 마르지엘라는 본인의 특징과 매력을 살린 채

새롭게 재해석한 레플리카 의상 및 액세서리 아이템을 공개했고, 

2012년 향수 컬렉션까지 라인을 확장시켰습니다.


출처 : 구글

 

REPLICA CLOLLECTION

 

"레플리카 컬렉션은 삶의 순간순간의 기억들을 담고 있어

기억 속 이미지와 인상, 감정을 떠올리게 하며 우리의 무의식과

개인적인 기억을 불러와 잊혀진 감정들을 느끼게 합니다."

 

출처 : 구글

 

브루클린의 한 재즈 바에서 영감을 받아 복각한 향수로

재즈 클럽의 향을 맡게 되면 기가 막힌 네이밍 센스와 그 뜻을 알 수 있는데요.

색소폰 연주가 흐르는 프라이빗한 재즈 바를 가득 채운

칵테일과 시가 그리고 레더 향이 느껴지며 재즈 클럽이라는 네이밍과

정말 잘 어울리는 향기입니다. 

 

전체적인 향의 느낌은 우디한 느낌으로 첫 향을 맡게 되면

시가 향의 스모키함과 핑크 페퍼의 스파이시함이 코를 반겨줍니다.

이후 럼주 향과 바닐라이 부드러움이 중독성있는 잔향을 느끼게 해주는데요.

 

첫 향은 다소 강렬하고 스파이시함이 느껴졌지만,

그 후엔 우아하고 부드러움이 코를 감싸줍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고 애용하는 향수로서 매년 가을, 겨울이 오면

서랍 속 고이 보관중인 재즈 클럽을 꺼내게 됩니다.

 

마르지엘라 브랜드의 향수들은 중성적인 향수로도 유명하지만

재즈 클럽은 묵직하고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여성분들이 사용하기에는 다소 무거운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니멀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마르지엘라의 브랜드 철학에 따라

레플리카 컬렉션의 향수 바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 유니크합니다.

 

레플리카 패션 컬렉션에 사용된 택을 연상시키는 순면 라벨이 붙여져 있으며

향의 이름, 서술, 성별이 타자체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또한 신기하게도 향수 바틀에 캡이 없는 디자인인데요.

전통적인 약제용 병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소재의 낭비를 줄이고

향수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캡이 없는 디자인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출처 : 구글

 

TOP NOTES - 핑크 페퍼, 프리모 레몬, 네툴리 오일

MIDDLE NOTES - 럼 앱솔루트, 자바베티버 오일, 클라리 세이지 오일

BASE NOTES - 토바코 잎, 바닐라 빈, 때죽나무 레진

 

기가 막힌 향수 네이밍과 그에 걸맞은 향.

우아하면서도 부드럽고 강렬한 남성성이 느껴지는 향.

 

마르지엘라의 재즈 클럽은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지신 분,

마초적인 느낌을 가지신 분들도 잘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아

이미 많은 남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향수인데요.

 

바닐라와 시가 향의 잔향이 정말 매력적이고

그 조합이 정말 기가 막힌 향수입니다.

 

출처 : 구글

 

캐주얼한 착장보다는 모크넥에 코트를 입은, 레더 제품이나 수트를 입은

남성의 모습이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그만큼 20대 중, 후반의 남성분들은 물론 30대분들도 충분히 

소화가 가능한 향수입니다.

 

향이 개성 있고 스모키함을 가졌기 때문에 데일리 향수 보다는

특별한 날이나 무드를 내고 싶을 때 뿌리시면

그 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향수인데요.

 

프라이빗 한 재즈 클럽 속 특유의 분위기를 느껴보시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마르지엘라의 재즈 클럽 향수입니다.

 


 

사진을 누르면 카카오뷰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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