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ciso Rodriguez For Him Blue Noir Eau De Toilette
나르시소 로드리게즈(Narciso Rodriguez)는 쿠바계 미국인 나르시소 로드리게즈가 본인의 이름을 따
론칭한 브랜드로 미국과 유럽, 남미의 영향을 받아 시간을 초월하는 클래식함, 현대적인 우아함을
나타내며, 특히 향수에 있어 매력적인 머스크 향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나르시소 로드리게즈는 디자이너이지만 향수로도 굉장한 유명세를 얻은 브랜드입니다.
로드리게즈는 세계 명문 파슨스 디자인스쿨 출신으로 2005년, 2006년 미국 패션 디자이너 협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여성복 디자이너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에서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나르시소 로드리게즈의 2009년 봄 컬렉션 드레스를 입어
많은 화제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로드리게즈는 뉴욕 출신 디자이너답게 뉴욕의 모던함을 바탕으로
유럽의 클래식함과 남미의 섹시함을 조화롭게 본인의 브랜드에 녹여내고 있습니다.
Modern & Elegance
중독성 있는 머스크 향의 대명사로 알려진 나르시소 로드리게즈의 시그니처 향수입니다.
모던하면서도 우아한 중독성이 있는 남자 향수로서 바틀 디자인에서도 느껴지는
그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모던함이 향기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탑노트에선 약간의 스파이시함과 부드러움이 동시에 느껴지면서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점점 묵직한 느낌이 밸런스를 잡아주며 깔끔하면서도 편안한 머스크의 잔향이
부드러운 남성성을 보여주는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블루 느와르 포 힘 오 드 뚜왈렛입니다.
전체적인 향의 분위기는 강렬하고 야성미 넘치는 남성성보다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젠틀한 느낌의 부드러운 모던한 남성성이 느껴졌습니다.
지속력과 발향력 부분에서는 보통의 EDT와 비슷했으며,
계절감은 주로 봄과 여름보다는 가을, 겨울에 뿌리면 적합한 향이었습니다.
머스크 향의 대명사로도 알려진 나르시소 로드리게즈의 향수답게
은은한 머스크의 잔향이 정말 이너피스를 가져다주는 중독성 있는 잔향이었습니다.
바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다크 블루 컬러를 사용하여 모던하면서도 남성성을 극대화하는
컬러를 사용했으며 바깥쪽의 다크 블루 컬러는 모던함과 우아함을 상징,
안쪽의 다크 블랙은 깊은 미스테리함을 자아낸다고 합니다.
또한, 'Blue Noir'는 지워지지 않는 잉크를 의미하며 영원한 남성성을 상징하며
나르시소 로드리게즈가 추구하는 영원한 남성성에서 새로운 시그니처로 등장하여
오늘날 남성들이 가진 시대를 초월하는 매력을 표현한다고 합니다.
Top Note - 카다멈, 넛맥
Middle Note - 시더우드, 블랙 에보니 우드
Base Note - 머스크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부담없이 가볍게 뿌리기엔 정말 좋은 향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올리브영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만큼 부담 없이 시향 후 구매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블루 느와르 제품은 잔향부터 그 매력이 시작되는 향수로 잔향까지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셔츠와 타이까지 갖춘 격식을 차린 네이비 수트 보단, 조금 힘을 뺀 면티 혹은 니트와
네이비 수트를 착용한 모던하고 세련된 남성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향수였습니다.
약간의 스파이시함과 부드러움이 느껴지기 때문에,
20대 초반의 남성분들부터 정말 잘 어울리겠구나 생각이 들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조금 클래식한 착장보다는 조금 더 드레스 다운을 한
비즈니스 캐주얼의 착장들과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었으며,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진중하면서도 부드러운 남성의 카리스마를 원하신다면
나르시소 로드리게즈의 블루 느와르 오 드 뚜왈렛은 좋은 선택이 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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